드디어 넷플릭스에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 가 오픈됐다
패틴슨 출연한다기에 알람 맞춰놓고 기다렸었는데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에서 하도 까불까불 하게 나와서 기대 안 했던 배우였는데 이 영화를보고 달라졌다
가족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홀랜드가 그저 히어로 영화에 나와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톰 홀랜드
1996년 런던 출생
톰 홀랜드는 작가인 아버지와 사진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4 남중 첫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댄스스쿨에서 춤을 배우던 홀랜드는 2006년에 리치먼드 댄스 페스티벌에서 안무가 린 페이지의 눈에 띄게 되어 '빌리 엘리어트' 에서 빌리의 친한 친구 마이클 역을 맡아 데뷔하게 됐다
홀랜드의 연기는 점차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2008년에는 주연인 빌리 역을 맡게 되어 어린 발레리노 소년의 복잡한 심경을 잘 표현해 연기력을 증명받게 되었다
홀랜드의 영화 데뷔는 2011년 애니메이션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의 영국 버전에서 주인공역의 목소리를 연기하면서였다
이후 2012년 '더 임파서블'에서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의 아들 루카스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신인상과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올해의 영국 아역연기상
그리고 엠파이어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2013년에는 시얼샤 로넌 주연의 영화 '하우 아이 리브 나우'에서 아이작 역으로 출현했고 2015년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에서 브렌단 글리슨의 청년 시절 역을 맡아 공연했다
2015년 6월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파이더맨의 피터파크역에 톰 홀랜드가 최종 캐스팅되었다고 발표했다
홀랜드는 스파이더 맨이 되기 위해 6명의 10대 배우들과 경합했고 5개월의 오디션 기간 동안 8번의 오디션을 봤으며 5개의 셀프 테이프를 만들었다고 한다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에 캐스팅된 기사가 나오고 뉴욕 토박이인 피터 파커를 영국인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내가 본 스파이더맨의 홀랜드는 완전 찰떡이었는데
2016년 홈랜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스파이더 맨으로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영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최고 흥행 영화가 되었고 홀랜드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았고 2017년에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 출연하며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에서의 출연 이후 2017년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10대 시절의 스파이더맨을 연기 해 스파이디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하게 되었다
2017년 성물을 지키러 떠나는 수도사와 수도사를 지키는 벙어리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화 '필그리미지'에 출연해 사명감 넘치는 수도사 역을 연기했고 에디슨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출연한 '커런트 워'에서 에디슨의 비서역을 소화했다
이후 2018년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 2019년 '어벤저스:엔드게임'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에서 아이언맨 없이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스파이더맨을 보여주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파프롬홈' 홍보를 위해 내한하기도 했으나 당시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해 홀랜드의 내한 행사가 묻혀버렸다고 한다
홀랜드는 내한 마지막 날에 서울대병원 어린이 병동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통해 얼굴을 보인 톰 홀랜드는 악한 자들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빈 러셀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는 도널드 레이플록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톰 홀랜드 외에도 로버트 패틴슨, 빌 스카스가드, 세바스찬 스탠 등이 출연했으며 고된 삶을 사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톰 홀랜드의 연기를 호평하는
리뷰들이 속속 올라오는 추세다
톰 홀랜드는 2021년 개봉 예정인 게임 원작 영화 '언차티드'를 촬영 중이다
톰 홀랜드는 현재 배우 나디아 파크스와 열애 중이다
그들은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의 소개로 처음 만나 5월부터 교제했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이미 밝혔다고 한다
앞서 2017년에는 ‘스파이더맨’에서 함께 출연했던 젠다야 콜맨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소꿉친구였던 올리비아 볼턴과 연애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잘 나가는 할리우드는 배우로 산다는 건 좋은 일만은 아닐 거다
일반인 여자 친구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냥 막 올려대고 어딜 가든 파파라치들이 쫓아다닐 테고 얼마나 피곤할까 싶다
한국은 가려주기라도 하는데 그런 것도 없어..
구김살 하나 없어 보이는 밝은 얼굴이 주변 사람들까지 즐겁게 해 줄 것 같은 배우 톰 홀랜드, 내 친구면 좋겠다 ㅋㅋ
참, 톰 홀랜드 보고 제이미 벨인 줄 알았던 건 나뿐인가? 심지어 키도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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