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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재키백의 재구성 '더 재키 1961'

by 리에스더 2020. 9. 26.

재키 백(Jackie Bag)

 

1950년대 출시한 둥근 모서리의 숄더 백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리타 헤이워드, 브릿 에클랜드 등 당대의 여배우뿐만 아니라 소설가 사무엘 베케트 등 남성도 즐겨 메곤 했다  
미국 전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였는 1960년대 전반에 걸쳐 공식석상과 개인적인 모임에 이 백을 자주 들었고 이는 이 백이 재키 백이라고 불리는 계기가 되었다
GG 캔버스 천에 GRG 더 웹 스트랩이 조화된 재키 백은 1960년대 부터 여전히 구찌의 베스트셀러로 자기매김 중이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는 2009년 재키 백을 ‘뉴 재키 백’이라는 이름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둥근 모서리는 오리지널 재키 백을 그대로 닮았고 바이올렛, 에머랄드 등 다양한 컬러와 악어가죽, 타조가죽, 송아지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뱀부와 긴 가죽 테슬 장식을 더해 더 활기차고 강인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소설가 사무엘 베케트

'더 재키 1961'

구찌 하우스 역사의 일부인 재키의 스토리를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소재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임
재키 1961은 반달 모양의 커브 쉐입 및 메탈 장식이 상징적인 구찌의 시그니처 핸드백 라인으로서 2020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재해석하여 미니와 스몰 두 사이즈로 선보였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재키 1961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어 빈티지 재키 백을 미니멀한 실루엣의 미니 사이즈로 재탄생시켰으며, 유니크한 피스톤 잠금 장치는 더욱 돋보이도록 재해석했다

블랙, 화이트, GG 수프림 캔버스 외에도 파스텔 톤의 라이트 블루, 라일락, 소프트 핑크 컬러로 선보이며 새로움을 더하고 길어진 재키 1961의 탈착 가능한 스트랩 또한 핸드백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했다

새로운 재키의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은 젊은 여성의 외출 룩, 도시 남성의 자전거 라이딩 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출이 가능하며 젠더리스 애티튜드와 다양한 사이즈,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전통적인 패션 소품의 범주를 넘어 현대적인 감각을 나타낸다

 

재키 1961 미니 호보백
₩ 2,160,000


2020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역사적인 구찌 아이콘을 새롭게 다시 선보이는 미니 사이즈 재키백

1958년 재클린 캐네디 오나시스를 기리기 위해 디자인되어, 196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함
가죽 소재의 독특한 모양과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관심을 받으며 복귀한 아이템이다

버클 잠금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한 추가 세컨드 스트랩과 아카이브 스타일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탑핸들과 숄더백부터 크로스바디 스타일까지 여러 방식으로 착용 가능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색상은 레드, 블랙, 화이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핑크로 구성되었다

 

'레드'

 

'블랙'

'화이트'

'라이트 핑크'

'라이트 블루'

 

재키 1961 스몰 호보백
₩ 2,470,000

구찌의 역사적인 아이콘을 2020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해석한 '재키 1961백'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에 경의를 표하며 1958년 첫 선을 보인 디자인이다 
재키백의 인기와 유행은 1960년대 전반적으로 지속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새롭게 재구성 된 '재키1961'백은 가죽 소재로 전면에 보이는 쉐입은 탈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특징이다 
버클 잠금장치로 백에 부착가능한 세컨드 스트랩은 숄더 크로스 바디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어 재키백의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라이트 핑크로 세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블랙'

 

'화이트'

'라이트 핑크'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호보백이 다시 유행 할 줄은 예상치 못했는데 여전히 호보백의 열기는 식지 않는것 같다

특히나 가죽으로 만든 구찌 재키백은 레트로 감성이 물씬풍긴다

가볍게 어깨에 걸치고 다니면 기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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