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가까운 미래의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은하계에서 가장 귀한 물질인 멜란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카리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각색, 영화화 한 작품으로 1984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로 개봉했었지만 원작과 다른 부분이 많은점과 내용을 축약한 점들 때문에 작품 평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듄'은 가까운 미래의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은하계에서 귀한 물질인 멜란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드니 빌뇌브 감독은는 '듄'이 “이전에 나왔던 영화들보다 원작 소설에 더 가깝게 각색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와 영화'프로메테우스'의 각본가 존 스파이츠가 영화 '듄'의 각본을 맡는다
영화는 국내에도 탄탄한 팬덤을 지닌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으로 나서고,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 콜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조쉬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호흡을 맞췄다
티모시 샬라메는 주인공 폴을 연기하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상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예지몽을 꾸는 폴부터 시험에 든 폴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찬니 역의 젠데이아 콜맨의 모습과 사막행상 아라키스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중 티모시 샬라메는 배신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애쓰는 귀족 소년 폴 아트리데스를 연기한다
글로벌 팬미팅에서 드니 빌뇌브 감독이 티모시 샬라메에대해 ‘그는 이 시대 최고의 배우’라면서 ‘무성 영화 시대의 배우에게서나 볼 수 있던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극찬했다고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그가 '듄'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듄'에서 등장하는 모레괴물의 디자인 완성을 위해 1년의 개발이 걸렸다고 한다
모레괴물의 피부질감, 입이 열리는 방식, 모래속에서 음식을 먹는 과정까지 모든 사항을 검토하고 놓치지 않기 위해 수많은 회의 과정을 거치면서 모래괴물이 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드니 빌뇌브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듄'은 2부작 또는 그 이상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듄'은 단순히 미래를 영상화한 SF영화가 아닌 인간에 대한 고찰을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방대한 서사를 지닌 '듄'은 네뷸러상과 휴고상을 수상하며 평론가와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영화 '듄'에서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을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하지만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가
나오기 때문에 개봉이 더욱더 기대되는것이 아닐까 싶다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작, 젠다야, 제이슨 모모아, 조쉬 브롤린, 데이브 바티스타, 하비에르 바르뎀
음악: 한스 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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