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옆구리가 꾹꾹 찌르는 듯한 통증때문에 맹장 터진게 아닌가 하고 여자맹장 위치랑,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 찾아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맹장염으로 치료 받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 아 배아파", "아 속안좋아" " 소화가 안되네" 하다가도 통증이나 증상들이 잠잠해지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맹장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합병증을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먼저, 여자맹장위치 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여자맹장위치
맹장염이 발생했을때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달라서인지 , 여자는 왼쪽, 남자는 오른쪽에 있다는 둥 남자와 여자의 맹장위치가 다르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사람은 남녀 구분없이 똑같은 구조의 장기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맹장의 위치 또한 남자와 여자가 동일하다고 한다
아마도, 맹장 위치가 다르다로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맹장염이 발생했을때 초기에는 배꼽 주위가 불편하다가 점차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옆구리쪽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서인듯 하지만 맹장은, 남녀 구분없이 보통은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하고 있다
특이 케이스지만 선천적으로 맹장이 왼쪽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 배가 나오게 되면서 맹장이 상복부쪽으로 옮겨질수도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맹장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의 막힘이라고 한다
충수가 막히는 원인은 충수의 벽면이 썩어서 틈이 생겨서 발생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예방하는 방법은 따로 없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의심될 때 빠른 조취를 취해야 한다
맹장이 터지게 되면 엄청난 통증과 함께, 빠른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복부 전체가 감염되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까지 노출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장기중 하나다
맹장염은 흔히 약 10세~30세 사이에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도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나는 어리니까~" 또는 "나는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치지 않길 바란다
맹장염 초기증상 - 심한 통증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오른쪽 아랫배 부분에서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맹장염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초반에는 배꼽 주변에서 통증이 시작되다가 심해지면 허리쪽 까지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거나 손으로 눌렀을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한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기도 하지만, 복부 오른쪽 아랫배 부분을 손으로 눌렀을때 통증이 풀어졌다가 뭉쳤다를 반복하기도 한다
맹장염 초기증상 - 식욕감퇴 / 울렁거림 / 구토
맹장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식욕이 감퇴하게 되고 울렁거림과 함께 명치 부분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맹장염 초기증상 - 발열 /오한 / 설사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맹장염이 심해지면 통증과 함께 열이나서 추위를 느끼게 되는 오한과, 설사 증상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극심한 통증, 그리고 심한 체온변화가 느껴질 경우 복부 안쪽까지 염증이 생기는 복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막아야 하므로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증상이 모두 맹장염 초기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보통 맹장염이 생기고 18시간 이내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만약 비슷한 증상이 느껴지거나 했을때 잘 관찰하여 맹장염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빠른 치료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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