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호두.
어렷을때는 호두의 쓴맛 때문에 제일 싫어하는 견과류중 하나였는데, 커가면서 건강생각하며 음식 먹는 습관이 생겨서인지 호두의 쓴맛이 거부감이 들지 않게 된 것 같다.
몸에 좋은건 쓰다~ 라는 말도 있듯이 호두도 몸에 좋으니까 쓴거겠거니.. 하고 먹는다
그리고, 먹다보면 호두의 고소한맛도 느껴져서 괜찮기도 하고,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호두와 아몬드, 우유를 갈아서 마시면 든든해서 좋다.
오늘은, 영양가 많은 호두의 효능과 더 건강하게 호두를 먹는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호두의 효능, 먹는방법 및 하루섭취량 알아보기
호두의 효능
호두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에 효과가 있는 대표 식재료로 꼽힌다.
호두의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 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의 생성을 막아주어 혈관 기능을 원할하게 하는 기능을 도와주며,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있다.
그리고,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 성분과 호두의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호두
호두와 견과류에는 식물성 스테롤과 수용성 심이섬유,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호두의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안토시아닌 등 여러가지 항산화 성분이 체내에서 더 잘 흡수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두뇌를 건강하게 하는 호두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 손상을 예방하고, 인지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인 알파 리놀렌산 이라는 성분을 다른 견과류 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인지력 저하를 유발하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의 감소를 돕는다.
소화기를 건강하게 하는 호두
호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고, 호두의 풍부한 마그네슘은 장 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좋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서는 호두가 암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할 정도로 호두에는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는것을 알 수 있다
호두 먹는방법
견과류에는 아브시신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아브시신산 성분은 식물체 안에서 식물의 생리 및 생화학적인 과정을 억제 하는 물질로서 몸안의 있는 좋은 효소의 활성화를 둔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아브시신산의 활동을 막기위한 방법으로는 불에 굽거나 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호두를 열에 굽게 되면 폴리페놀 성분은 2배 정도 늘어나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이 파괴되고, 오메가3 성분조차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굽기보다는 2시간 정도 물에 담궜다가 먹는것이 좋다.
호두는 우유와 잘 맞는 식품이다.
호두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비교적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족한 칼슘을 우유가 보충해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유와 함께 호두를 먹으면 뇌세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 호두에 들어있는 풍부한 마그네슘 성분이 우울감을 줄여주고,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을
형성해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시에 지방 섭취로 좋긴 하지만, 호두의 칼로리는 100g 당 652kcal 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할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 약 10개 미만으로 섭취하는것이 좋다.
호두 보관방법
호두를 보관할 때는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한 상태로 냉동보관 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이는 견과류 속의 불포화지방산이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되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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