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차량에도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인기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주행 중과 대기 중의 소음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유지비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한 장점도 가지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여러 차량들이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곧 출시될 니로 신형의 출시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 세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6년 첫 선을 보였던 니로는 배터리 평생보증 +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보증 + 차량 불만족 시 30일 이내 타 SUV로 교환이라는 혜택을 가지고 나왔으며 기존 아이오닉이 보였던 뒤로 밀림 현상에 대해서도 개선되었던 차량입니다.
출시예정일
깔끔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기능으로 전기형, 후기형에 이어 2세대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5년만의 풀체인지를 거친 니로 신형 (HEV) (PHEV) (EV)는 ‘디 올 뉴 기아 니로’라는 이름으로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
- 전면 디자인은 기아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킨 형태로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DRL(주간주행등)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불어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클래딩으로 개성을 살렸다고 합니다.
- 측면에는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가지고 있응며 주유구쪽 라인이 다른 색깔로 적용되어 있는 투톤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 후면의 방향지시등이 범퍼로 이동하였으며 뒷 번호판은 범퍼에서 트렁크로 올라온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 내부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엠비언트 라이트로 내부의 분위기 또한 감성적으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직관적인 사용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 공조 전환 조작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컵홀더가 배치되어 있고 요새 기아차가 밀고 있는 다이얼식 기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컬러는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기존의 장점은 강화하면서 니로의 매력을 더해주는 방향으로 풀체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 차량의 컨셉에 맞도록 소재에 있어서도 친환경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 BTX(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격
기존에도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이름을 날린 니로. 기존 니로의 가격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본 가격이 2,439만 원~3,017만 원, 그리고 풀옵션은 3,382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가격이 4,590만 원에서 4,790만 원, 풀옵션은 5,023만 원이었는데요, 신형 니로의 경우 5년만에 나오는 풀체인지이기에 기존 가격에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니로 신형 (HEV) (PHEV) (EV) 중에서 PHEV 모델은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으며 수출용으로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자세한 차량의 제원과 파워트레인, 가격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전계약을 실시하면서 동시에 공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를 접한 분들은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특히 C필러의 모습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이는 분들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접 시승해본 분들이라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친환경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도 효율적인 면들을 갖춘 니로, 신형을 기대하고 있다면 2021년 12월 즈음에 진행될 사전예약을 기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